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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와 레시피

메밀의 효능과 손질, 보관법 및 메밀과 어울리는 식재료와 음식, 메밀 활용 레시피

by 자유로운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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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메밀의 효능과 손질, 보관법

메밀은 동아시아의 북부 및 중앙아시아에서 원산으로 한국에서는 강원도 봉평의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메밀은 단백질, 식이섬유, 루틴, 비타민 B1, B2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관 건강, 혈압 조절,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밀은 가루로 만들어 메밀국수, 메밀전병, 메밀묵 등의 음식을 만들 수 있으며 어린 메밀 잎은 샐러드나 볶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메밀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루틴은 혈관을 탄력 있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혈전, 동맥경화 등의 질환에 좋습니다. 또한 루틴은 항염증 작용을 하여 관절염이나 알레르기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메밀에는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나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메밀은 비타민 B1과 B2도 많이 들어 있어 신경계와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메밀은 가루로 만들어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삶으면 메밀국수가 되고, 얇게 펴서 구워서 떡으로 만들면 메밀전병이 됩니다. 메밀가루를 물에 타서 굳히면 메밀 묵이 되고, 이를 잘게 썰어 볶으면 메밀 묵 볶음이 됩니다. 어린 메밀 잎은 샐러드나 볶음으로 즐길 수 있으며, 꽃과 열매는 차로 우려서 마실 수 있습니다. 메밀을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줍니다. 메밀은 곡물보다 작고 가벼워서 물에 넣으면 쉽게 떠오르므로 천으로 걸러내거나 천 주걱으로 걷어내야 합니다. 씻은 메밀은 천으로 닦아서 건조하거나 바로 요리에 사용합니다. 메밀을 구입한 경우에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밀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밀 묵의 경우에는 물에 담가 밀폐 용기에 넣은 후 냉장 보관하면 며칠은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밀 묵은 쉽게 상하므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밀을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줍니다.

메밀과 어울리는 식재료,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메밀은 찬 성질의 곡물로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메밀과 잘 어울리는 식재료로 구운 김, 미역, 참마 등이 있으며, 메밀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파, 고춧가루, 소바유 등이 있습니다. 메밀과 이러한 식재료와 음식을 조합하여 영양과 맛을 모두 챙깁니다. 메밀과 어울리는 식재료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의 특징을 알려 드립니다. 구운 김: 구운 김은 에도시대부터 소바와 찰떡궁합이었습니다 3. 구운 김에는 풍부한 비타민 C가 담겨 있어 메밀에 부족한 비타민 C를 보충해 줍니다. 또한 루틴과 비타민 C는 협력하여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미역: 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메밀에 함유된 불용성 식이섬유와 균형을 이루어 변비나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미역은 피를 맑게 해주고, 메밀은 혈액 순환을 도와주므로 혈액 관련 질환에 좋습니다. 참마: 참마는 메밀과 같은 제철 시기인 가을에 가장 맛있습니다. 참마는 자양강장과 뮤신으로 면역력에 좋고, 피로회복의 효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참마는 끈적거리는 식감이 있지만, 거친 느낌의 참깨 드레싱을 이용한 샐러드로 만들면 아삭하고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 파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어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이 있습니다. 파는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찬 성질의 메밀과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파는 소바의 고명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고춧가루: 고춧가루는 몸을 따듯하게 해주고,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고춧가루는 볶은 고춧가루나 후추, 제피 등의 향신료와 함께 소바에 넣으면 풍미가 더해지며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바유: 소바유는 비타민 B 군이 녹아있으며, 아미노산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소바유에 사탕수수 당이나 원당 등을 넣어 드시면 미네랄을 보충하기 때문에 식후 달콤한 맛도 누리면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메밀 활용 레시피

메밀소바: 메밀면 4인분, 메밀소바 소스 300ml, 오이 2개, 김 4장, 얼음 적당량, 달걀 2개, 소금 1 큰 술, 마늘 1 큰 술을 준비한다.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채썰기 하고 김은 구워서 썰기 한다. 물 1리터에 마늘 간 것과 메밀소바 소스를 넣고 끓인다. 끓으면 가쓰오부시를 건져내고 냉동실에 넣는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과 달걀을 넣고 5~8분 삶는다. 삶은 달걀은 찬물에 담가서 껍질을 벗긴다. 다른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면 메밀면을 넣고 4분 30초 삶는다. 끓으면 찬물을 한 컵 넣고 다시 끓인다. 이 과정을 반복한다. 삶은 메밀면은 찬물에 헹궈서 밀가루물을 제거하고 체에 올려서 물기를 뺀다. 그릇에 메밀면을 담고 오이, 김, 얼음을 올리고 육수를 부어서 든다. 달걀은 반으로 썰어서 옆에 놓는다. 메밀소바 조리 팁: 가쓰오부시는 멸치나 다시마로 대체할 수 있다. 메밀소바 소스는 집에서 만들 수도 있다. 간장과 미림, 설탕, 식초를 비율에 맞게 섞으면 된다. 메밀면은 적당히 익혔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 줄기를 꺾어보면 된다. 흰색 부분이 없으면 익은 것이다. 메밀 묵무침: 메밀 묵무침 재료는 메밀묵 300g, 상추 2장, 깻잎 2장, 당근 1/4개, 양파 1/4개, 통깨 약간을 준비한다. 메밀 묵무침 양념 재료는 고추장 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간장 1 큰 술, 식초 1 큰 술, 설탕 1 큰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참기름 2 큰 술을 넣고 섞어서 만든다. 메밀 묵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상추와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고 손으로 찢어서 준비한다. 당근은 채 썰고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썬다.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큰 그릇에 메밀 묵과 상추, 깻잎, 당근, 양파를 넣고 양념장을 골고루 버무려준다.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서 완성한다. 메밀전병: 메밀전병 재료는 메밀가루 2컵, 부침가루 2/3컵, 물 4컵, 돼지고기 200g, 김치 1/4포기, 숙주 200g, 두부 150g, 대파 1/2뿌리를 준비한다. 메밀전병 양념은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마늘 반 큰술, 깨소금 반 큰술, 소금 반 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1 큰 술, 국간장 반 큰술을 넣고 섞어서 만든다. 돼지고기에 후추, 참기름,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잘 버무려서 팬에 볶아준다. 김치는 곱게 다져서 물기를 짜고 숙주는 삶아서 물기를 짜고 잘게 썰어준다.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으깨준다. 대파는 채 썰어준다. 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깨소금, 소금,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을 만든다. 그리고 볶은 돼지고기와 김치, 숙주, 두부, 대파를 넣고 잘 섞어준다. 별도의 볼에 메밀가루와 부침가루를 섞고 물을 붓고 잘 저어서 반죽을 만든다. 체에 밭쳐서 반죽을 걸러준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로 펴준다. 그 위에 양념 속을 두 숟가락 정도 올려주고 반죽 한쪽을 접어준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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